한국의 역사공부

여러나라가 있는 신라 시조신화 알아보자

불고 또불어도 쓰러지지 않는 바닐라 삼촌 2022. 9. 20. 08:34
반응형

신라 시조신화 탄생을 알아보자

삼국사기》에 의하면, 박혁거세의 건국(기원전 57년) 이후 신라는 박,석,김씨 등 이른바 신라 시조신화 3성이 교대로 왕위를 계승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즉 건국 시조인 박혁거세를 비롯하여 석탈해,김알지 등이 3성의 시조로 숭앙되었다. 이들 3성의 신라 시조신화 출생 과정의 신비로움을 배워보자.

신라 시조신화 박혁거세를 알아보자

신라는 여섯 마을의 촌장들이 서로 회의를 하여 한 명의 대표를 뽑아 나라를 다스리는 연맹체로 출발한다. 어느 날 고허촌 마을 촌장이 우물 옆에서 커다란 알 한 개를 찾았는데 그 알이 깨지면서 사내아이가 태어났다. 아이의 몸에서 빛이 나고 새들이 춤을 추고 하늘과 땅이 울리며 해와 달이 더 환해지자 아이의 이름을 신라 시조신화중 하나인 박혁거세라 지었다.

신라 시조신화 석탈해 탄생을 알아보자

신라 밖 먼곳에 용성국이라는 나라가 있었다. 후계자가 없었는데 왕비가 어렵게 임신을 했는데 나온 것은 커다란 알이었다 다. 실망한 왕은 상자를 멀리 보냈는데 파도에 실려 가는 동안 붉은 용이 나타나 상자를 보호해주었다. 상자는 흘러 남쪽 진한의 아진포 바닷가에 도착하고 아진의선이라는 할머니가 상자를 발견해보니 키가 거의 90cm 나 되는 아이가 있었다. 아이의 이름은 상자를 벗어나 알에서 태어났다는 의미로 신라 시조신화 탈해라고 불렀다.

신라 시조신화 김알지 탄생을 알아보자

경주 반월서 너머 서쪽 마을에 황금 궤짝이 나뭇가지에 있었다. 가까이 보니 눈부시게 빛이 나고 하얀 닭 한 마리가 나무 밑에서 울고 있었다. 탈해왕이 열어보자 눈부신 빛과 사내아이가 태어났다. 황금 궤짝에서 나왔다고 해서 김 씨 성을 붙였고 지혜가 뛰어나다는 뜻의 알지라는 신라 시조신화 중 하나가 되었다. 신라는 박, 석, 김이 돌아가면서 왕을 했지만 내몰 마립간 이후부터 경주 김 씨 가문이 왕을 세습하여 가장 많은 왕을 배출하였다. 신라 시조신화 김알지는 신라 왕조의 진정한 시조라 할 수 있다.

신라 시조신화 의미를 알아보자

3성의 시조들이 서로 사위,아들 등으로 가족관계를 맺는 것은 다양한 문화 요소의 상호 결합을 의미하기도 한다. 결국 신라 시조신화는 신라사의 발전 단계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면서, 농경, 해양, 제철 등 신라 문화의 다양성과 복합성 및 그러한 요소의 조화와 융합을 잘 드러내고 있다.

반응형